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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민주당 전당대회, 큰 그림의 비전을 듣고 싶다
이명박 정권의 임기 후반부에 맞춰 제1야당 민주당도 10월 3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. 지난 2년여를 돌아보면 이번 경선은 매우 중요하다. 민주당은 이념 과잉과 정체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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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자로 보는 세상] 人
사람 인(人)은 서 있는 사람을 옆에서 그린 것이다. 사람을 앞에서 보고 그리면 대(大)가 된다. 측면 모습보다는 정면 모습이 더 크게 보이기 때문에 대(大)에는 ‘크다’는 뜻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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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가위 이웃과 행복 나누자” ‘N나눔 선물세트’ 잘 나간다
롯데마트는 ‘프라임 명품 고당도 사과세트’ ‘횡성 왕더덕 명품세트’ 등 15가지 추석 선물 세트를 ‘행복나눔 N 캠페인’ 상품에 포함했다. 기존 참여 상품 6종에 추가로 선물세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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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SK그룹, 신입사원 700여 명 채용 시작 外
기업 SK그룹, 신입사원 700여 명 채용 시작 SK그룹은 6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. 채용 인원은 700여 명이다. 18일까지 채용 사이트(www.skcareer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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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토뉴스] 세상과 소통하는 의료인(4) ㅣ 안면윤곽(돌출입수술)
최근 10여 년 전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한 시트콤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미달이 김성은씨가 성형사실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다. 사실 이제 여자 연예인의 성형소식은 그다지 새롭고 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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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흘 만에 18만 명 … 연내 100만 대 넘을까
아이폰4 예약을 받기 시작한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예약하려는 고객들이 아이폰4 가입조건을 확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18일 오전 6시. KT는 온라인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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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박·한뎃잠에 영혼 찌들었던 ‘거리의 남자’ 희망을 쏘다
대전에서 태어났지만 누가 고향을 물으면 나는 충북 보은이라고 답한다. 태어나자마자 먼 친척집으로 입양됐기 때문이다. 1958년 10월 7일. 내 생일은 친어머니의 기일(忌日)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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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스민은 한국인이다 오바마·워드처럼 벽을 넘으려는 그녀
자스민이 영화 ‘의형제(2010년)’에 단역으로 출연 했을 때 찍은 사진. 도망간 베트남 며느리 역을 맡은 그녀는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. [자스민 제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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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육아 품앗이’ 함께 하실래요
육아를 함께 하려는 엄마들이 모이고 있다. '육아 품앗이'다. ‘육아 품앗이’는 같은 지역,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둔 사람들이 자녀를 함께 돌보고 양육하는 일이다. 아이들은 또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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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고향길에 불러보는 우리의 소원
‘그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’라고 정지용이 그리던 옛 고향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게 변한 지 이미 오래다. 그러나 설이나 추석명절이 오면 우리 국민 대다수는 부모나 가족을 찾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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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소팔의 유언 “아들아,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.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.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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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소팔의 유언 “아들아, 난 세상이 심심해서 죽는다”
서울 중구 청계천 7가 변에 자리 잡은 장소팔 선생 동상. 지난해 12월 28일 제막식이 열렸다. 조강수 기자 2002년 4월 21일. 서울 반포동 한 아파트에서 와병 중인 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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男兒있소?‘천하잡놈’이 보고 싶소 ①
무엇이든 먹어치우는 무서운 식욕 죽음도 불사하며 세상 뒤엎던 기개 쩌렁쩌렁한 남자들은 어디가고 비겁하고 나긋나긋한 잡것들만 오글거리는가 ‘사나이’ 실종 시대다. 올해 등단 40주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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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선사업 강화 위해 곪은 곳 찾아내 쿨하게 도려낼 것
양귀애 대한전선 명예회장은 감성경영 실천에 열정적이다. 그의 집무실과 접견실엔 서양화가 김종학의 ‘설악산-꽃과 새’, 미국 조각가 엘스워스 켈리의 석판화 ‘선플라워’ 등 다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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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김윤옥표’3助 내조법 ② 29세에 대기업 사장 '사모님' 된 이후 영부인까지
대통령의 인간적 단점 꼬집어 주는 비선 참모김 여사의 일련의 활동을 종합해볼 때 그는 기본적으로 ‘가족’을 최우선으로 두는 기독교적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. 가족 중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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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김명민은 있고, 감독 박진표는 없었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팬들은 그를 ‘명민본좌’라 부른다. 연기가 어떤 경지에 올라섰음을 일컫는 표현이다. 실제 ‘불멸의 이순신’ ‘하얀 거탑’ ‘베토벤 바이러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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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김명민은 있고, 감독 박진표는 없었다
팬들은 그를 ‘명민본좌’라 부른다. 연기가 어떤 경지에 올라섰음을 일컫는 표현이다. 실제 ‘불멸의 이순신’ ‘하얀 거탑’ ‘베토벤 바이러스’에서 그가 보여 준 탁월한 캐릭터 소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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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어머니, 그리운 이름
돌아가신 어머니는 밥 인심이 좋았다. 추석 같은 명절 때도 여비가 없어 고향에 못 간 사람들을 데려다 아침상을 차려 주었다. 평소에도 밥때가 되면 늘 객식구가 북적거렸다. 어느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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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진 ‘자식 같은 술’ 복원한다
겨울 소나무 외로운 주막에 한가롭게 누웠으니 별세상 사람일세(寒松孤店裡 高臥別區人) 산골짝 가까이 구름과 같이 노닐고 개울가에서 산새와 이웃하네(近峽雲同樂 臨溪鳥與隣) 하찮은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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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과 마음이 분열한다, 하지만 난 더 자유롭다
관련기사 내 롤모델은 '주변 어른'가장 많아 나에게 50은 ***다 은퇴 이후, 개인적·사회적 노력 병행해야 지금 당신은 35세, 긍정적 착각을 하라 여자 50세,축제는 시작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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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‘착한소비’ 당신이 바로 산타
‘셰프 배틀’의 걸작 직접 맛보세요 week& ‘셰프 배틀’에 나왔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.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셰프 배틀 예선 작품이었던 메뉴를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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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세상을 밀고 가는 사람들, 그들의 밥은 꿈이다
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우리를 부르는 것은 고향만이 아닙니다. 맑고 높은 하늘, 선선한 바람, 투명한 햇빛이 “밖으로 나오라” 자꾸 손짓합니다. 하지만 마음을 추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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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비 더하니 침 꼴깍 넘어가는 맛좋은 밥상
명절 상차림 인기메뉴인 갈비찜과 미국산 LA갈비 선물 세트. [중앙M&B 제공]추석선물 아이템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갈비세트다. 상차림에 갈비찜이 턱 하니 버티고 있으면 왠지 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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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단일화 실패 때 가장 섭섭했지 IMF 책임 떠넘겨 화 많이 났고…”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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